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대출 학자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지역 청년의 신용 회복에 나선다.
도는 1일 경북도청에서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장학재단과 체결했다.
협약은 학자금 장기 연체로 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신용 회복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사업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현재 도내에는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로 금융 불이익을 받는 지역 청년이 35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협약으로 100명 정도가 매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도에서 채무 금액 일부를 지원받아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하면 신용도 판단 정보 등록이 해제돼 금융적 불이익을 해소할 기회를 얻는다. 도는 거주요건을 포함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2017년 시행 이후 7900여명이 6억9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고용 불안 등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이 학업에 있어서라도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 안정적으로 사회 진출을 하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이유영이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될 예정이며,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유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성과 열애 중임을 밝혔으며, SNS에 올린 사진에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소속사는 당시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만남을 시작한 정도만 알고 있다”며 말을 아낀 바 있습니다. 결혼과 임신 소식은 열애를 인정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이유영의 선행 소식도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이유영이 지난달 2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영은 보육원 생활을 마친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이유영이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며 “많은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유영은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한 후, 2014년 영화 ‘봄’을 통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KBS2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 출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