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마치 프로포즈를 연상시키는 달달한 순간들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증평군이 19일부터 도·군비 1억562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하반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이 올해 시행하는 저출생 신규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등 3가지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이다.
지원은 신용대출 1000만 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 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 원)이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1월 1일 이후 출생아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이다.
지원은 신용대출 1000만 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 원의 이자(3년간 최대 150만 원)이다.
초 다자녀가정 지원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지원은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지원 신청 희망 가정은 기간 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가치자람 플랫폼을 확인하거나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월 18일 방송된 해당 에피소드에서 김승수, 양정아, 그리고 김승수의 어머니가 함께한 장면이 시청률 최고 17.8%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승수와 양정아는 친구와 연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년 로맨스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운명처럼 같은 날 태어난 두 사람은 생일을 기념해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데이트를 앞두고 주얼리 매장에서 선물을 고민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놀이동산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이어가며 김승수는 양정아를 번쩍 들어 올리는 커플 포즈를 취했는데, 이 장면은 마치 웨딩 사진을 연상케 하며 스튜디오에서는 탄성이 터졌습니다.
늦은 저녁, 김승수의 집에서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김승수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과거의 감정을 드러냈고, 결혼 시기를 앞당길 생각이 없냐고 묻자 스튜디오는 이 순간을 프로포즈로 받아들이며 환호했습니다.
또한, 양정아가 끓인 미역국을 맛보러 온 김승수의 어머니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어머니는 양정아에게 아들에 대한 생각을 묻고, 양정아는 재치 있게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장면은 시청률 17.8%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습니다.
방송 말미,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귓속말로 생일 소원을 말하자 양정아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VCR이 끝나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강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며, 김승수와 양정아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