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그리고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이 12일 밝혔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공동대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상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출시할 공동대출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한다. 대출은 토스뱅크 앱에서 한 번에 실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품 개발과 출시 및 운영 관리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마케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후 업무 연계 및 관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 보호와 피해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분쟁 발생 시 원만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양사는 토스뱅크의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 및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및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결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오로지 고객 혜택을 위해 준비한 모델인 만큼, 은행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토대로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온 상품을 3분기 이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 내에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미션을 수행하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응원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정동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금액 4,150만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6일에는 부캐 JD1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네 번째 OST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발매했다.
이번에 정동원이 기부한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지출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계속되는 선행과 다양한 활동으로 활약 중인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