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 23회에서는 미국 시애틀-아일랜드-미국 괌에 사는 3개국 선넘팸들의 일상이 소개되었습니다.
호주, 미국, 영국 출신 게스트 3인방과 함께 한국과 멕시코 출신 가족들이 상견례를 하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이해리와 미겔 부부는 이해리의 친정부모님을 만나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한국-멕시코 요리를 준비하며 가족끼리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결혼식을 위한 논의도 나누었습니다. 이해리 부부는 갑작스런 소식으로 한국에서 결혼식을 갖기로 하고 멕시코식 문화를 반영한 애프터파티를 계획한다고 전했습니다. 안정환는 리원이도 상견례가 머지 않았다며 과몰입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딸 리원의 예식 때 ‘반지 키스’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지 물어보자, 안정환은 딸을 위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신송이X마테우쉬 부부는 아일랜드에서의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아일랜드의 특색 있는 펍 투어와 맥주 투어를 즐기며 현지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들은 흑맥주 양조 과정을 살펴보고 아일랜드에서 마셔본 흑맥주의 맛에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괌에 사는 장수진-알프레드 가족이 등장했습니다. 괌에서의 일상과 알프레드의 진급식을 통해 가족들은 따뜻하고 특별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알프레드의 진급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끼리 ‘잡채’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처럼 ‘선 넘은 패밀리’는 국경을 넘어 다양한 국제 가족들의 일상과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소중한 순간과 문화 교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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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0%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작년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3000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1조400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10.2%에서 30.4%로 커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의 정책 취지에 깊이 공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 계층 대상 포용 금융에 앞장섰다”고 자평했다.
중·저신용 대출 확대에도 카카오뱅크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카카오뱅크의 총 여신 연체율은 2023년 1분기 0.58% 대비 0.09%포인트 개선된 0.49%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포용 금융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향후 3년간 5조원이 넘는 규모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