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이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만나 인터뷰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김해시는 상반기에 이어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2차 지원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신혼부부가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잔액의 1.5%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지난 1월2일 기준 부부 모두가 김해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미성년 2자녀 이상인 경우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 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올해 상반기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시 9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수철 공동주택과장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이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을 만났을 때 너무 긴장해서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주현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이은지가 주현영의 ‘손흥민 일화’를 언급하며 “근데 주현영은 손흥민 선수 인터뷰도 해 봤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홍석천은 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우리 쏘니(손흥민 애칭) 만났냐. 실제로 보면 어떠냐?”라고 물었다.
주현영은 당시 손흥민을 직접 만났던 소감을 당차게 말했다. 그는 “손흥민 선수 아우라가 엄청나서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멋있다는 느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나더 레벨, 신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MC 이은지가 “내가 아는 현영이는 많이 긴장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주현영은 “그때 너무 긴장해서 내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현영은 “(당시) 캐릭터 ‘주 기자’를 연기할 때였는데 다행히 캐릭터 자체가 어리숙한 설정이어서 실수해도 넘어가는 분위기였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1996년생인 주현영은 올해 만 나이로 28세다. 본명은 김현영이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6월 A매치를 마친 소감을 남겼다. 손흥민은 싱가포르와 중국과 각각 치른 6월 A매치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을 이렇게 재미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제의 응원과 성원은 정말 최고였고 덕분에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시즌 동안 저와 같이 달려주신 팬분들 덕분에 잘 버텼고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잘 쉬고 돌아올 테니 팬 분들도 잘 쉬시고 새로운 시즌 시작에 맞춰서 긍정적인 에너지 가득 채워서 만나자.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주현영이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을 만나 일화를 말한 모습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으며,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글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