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44)은 최근 채널A의 프로그램 ‘신랑수업’에 출연하여 특별한 만남을 소개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이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을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경원 당선인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구절벽 충격에 휘말린 대한민국 경제’ 포럼 기조강연에서 “현재 젊은층이 출산, 결혼을 하지 않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주거 안정이다. 국회에 가면 저출산 관련된 법안 1호로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헝가리식 해법은 신혼부부에게 저금리에 돈을 빌려준 뒤 자녀 수에 따라 이자·원금을 탕감하는 정책이다. 나 당선인은 작년 1월 대통령 직속 기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일 당시에도 저출산 대책 아이디로어 ‘헝가리식 해법’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정책의 뼈대는 신혼부부에 초저금리로 2억원을 주택자금으로 빌려준 후 첫째 아이를 낳으면 이자를 깎아주고, 둘째를 낳으면 원금 일부를 탕감해주는 것이다. 헝가리에서는 자녀 수에 따라 원금을 100%까지 탕감해주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나 당선인의 아이디어에 대해 “정부 정책 기조와 정반대 얘기를 하면서 거짓말을 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결국 나 당선인은 부위원장직에서 내려왔다.
나 당선인은 법제화 과정에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변화를 주겠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 현실에서는 헝가리처럼 4000만원으로는 안 된다. GDP(국내총생산) 규모로 볼 때 2억원 정도를 금리 연 1%에 20년을 대출해주자는 것”이라며 “법안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재원 문제에 대해서는 “20년 만기 상품을 금융기관이 만들고 정부는 시중 금리인 5%의 차액인 4%를 부담해주는 것이다. 예산 추계를 해보면 12조∼16조원이 든다”면서 “20년 후 우리 정부 예산 규모를 생각했을 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지금 정부가 쏟아내는 정책을 보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과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에피소드에서 에녹은 과거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인순이(67)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에녹은 13년 전에 뮤지컬 ‘캣츠’를 통해 인순이와의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인순이는 그의 가능성을 보고 에녹에게 회사 계약을 도와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후 인순이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에녹은 인순이의 생일을 위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순이는 에녹의 깔끔하고 아름다운 집에 감탄하며 에녹을 칭찬했습니다. 에녹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상대방의 나이나 연령과는 상관없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인순이는 에녹을 위해 신효범(58)과의 소개팅을 제안했습니다. 에녹은 이 제안에 깜짝 놀라며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인순이는 에녹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신효범과의 소개팅을 성사시키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신랑수업’ 프로그램에서 방영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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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원자력협회)가 원전 산업 재도약을 위해 올해 1170억원 규모의 ‘생태계 및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탈원전 정책으로 자금난을 겪는 원전 기업에 연 2%대 금리로 1000억원을 공급하고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교육 및 인력 확보, 선금 제도 등에 170억원을 투입한다. 한 원전 중소기업 관계자는 “작은 기업까지 자금이 돌아 원전 복원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자력 생태계 지원 사업은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기업이 도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예산 규모는 2022년 64억원→2023년 89억원→2024년 112억원 등 매년 확대됐다.
생태계 지원사업은 ▲원전기업 역량강화(53억3000만원) ▲원전기업 인력양성(48억7800만원) ▲SMR(소형모듈원자로)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10억원)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역량강화 사업은 핵심 기술의 제품화, 사업화, 기술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원전 기업이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인증·지식재산권을 취득할 때 투입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해외나 신사업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홍보, 모형 제작, 통·번역 등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별로 기업당 1000만~8000만원 수준이다.
인력양성은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직자의 역령강화를 위해 원전해체, 핵융합, 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에 대한 교육을 개설하고 인턴십과 정규직 전환, 고숙련 퇴직인력 채용 등을 지원한다. 고숙련 퇴직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월 최대 360만원씩 6개월까지 지원하고 인턴은 급여의 80%, 정규직 전환시 급여의 60%를 6개월간 지원한다.
원자력협회는 i-SMR(혁신형 SMR)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기자재 성능시험·인증 ▲기술분석 및 검증 ▲전문가 활용 ▲해외시장 개척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5000만원이다.
원자력협회는 올해부터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 사업도 시작한다.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며 인건비 및 자재구매비, 건물 신·증축, 설비투자 비용 등에 쓸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협회는 KB국민은행(KB금융(76,000원 ▲ 6,700 9.67%))·IBK기업은행(13,850원 ▲ 290 2.14%)·우리은행(우리금융지주(14,350원 ▲ 330 2.35%))·하나은행(하나금융지주(60,000원 ▲ 3,400 6.01%)) 등 6개 은행과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출한도는 시설자금 100억원, 운전자금 10억원 등 최대 110억원이다. 시설자금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 운전자금은 최대 2년이다. 대출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로 연 2%대 수준이다. 지난 3월말 기준으로 340억원 이상의 대출금이 집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계약한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업체는 선금 보증보험 발급 수수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75%다.
노백식 원자력협회 상근부회장은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일감을 창출하고 특별금융을 공급하는 등 원전 기업의 투자 활동을 대폭 지원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국내 원전 산업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수출하고 SMR 노형 개발을 완료하는 데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