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남편 제이쓴 몰래 ‘깜짝’ 발표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경기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상반기 신규 대상자 2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85명의 청년에게 총 5432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해당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주거정책 중 하나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자)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3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자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오후 6시)까지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동안구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를 통해 할 수 있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홍쓴 유튜브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제작진의 질문에 “우리 삶을 들여다보라 이거다”라고 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이쓴은 “그럼 같이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 합숙 한번, MT 한번 갈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홍현희는 “이쓴 씨가 쏴라. 워크샵 같은 거”라며 “작품 딱 세 개, 100만 터지면 워크샵”이라고 응수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빈말의 피해자들이 너무 많다. 최대의 빈말 피해자는 나다”라며 과거 홍현희가 살을 빼지 못하면 출연료를 모두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후 콘텐츠 회의가 이어지던 중, 홍현희는 “최초 공개다. 서프라이즈. 저희 아이 두 돌 파티를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저랑은 얘기 안 하지 않았나”라며 당황했고, 제작진은 “진짜 최초 공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제이쓴은 “내가 ‘여러분’인 거냐”라며 분통을 터트렸지만, 홍현희는 “그걸 이제 회의해 보자 이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홍현희는 이어 “9월에 파리 한번 갈까?”라며 또 다른 빈말을 했고, 제이쓴은 “가끔 보면 현희가 주의력 결핍이 조금 있는 것 같다. ADHD 검사 한번 받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의 유쾌한 일상과 허를 찌르는 깜짝 발표는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