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갑작스럽게..” 김용림 남편 남일우, 향년 85세로 별세 소식에 모두의 애도가 이어져..(+사망이유)

배우 김용림의 남편이자 남성진의 아버지로 유명한 원로배우 남일우가 85세의 나이에 별세하였습니다.

이날 새벽, 노환으로 인해 돌아가셨습니다. 남일우는 지난 해 촬영 중 넘어져 응급실로 옮겨져 석 달간의 입원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회복했으나, 이번에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가족들은 큰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남일우의 가족 구성은 아내인 배우 김용림, 아들인 배우 남성진, 그리고 며느리인 배우 김지영으로,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배우 가족입니다.

남일우는 1957년 연극 배우로 데뷔한 후, 1958년 KBS 공채 3기 성우로 발탁되었습니다. 이후 1964년에는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안방극장에 등장하였고, 1974년 영화 ‘마지막 날의 언약’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였습니다.

김용림과는 5년의 연애 끝에 196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1973년 KBS 대하드라마 ‘세종대왕’에서 함께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왕꽃 선녀님’에서도 부부 역할을 맡아 모자(母子)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일우는 안방과 스크린에서 무수히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그의 삶과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함께 조의를 표하며 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