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에서는 박명수가 ‘효심이네 각자도생’ 카메오에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내가 KBS를 살리고 있는 중”이라며 2024년 3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유재석, 이효리, 신동엽을 이어 4위를 자랑하며 ‘제4의 전성기’를 과시했다. 또한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카메오로 출연한 후 시청률이 21%를 기록한 것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촬영 전 대기실에서 배우 전원주와 대화를 나누며 직접 준비한 갈비 도시락을 전해봤다. 이 과정에서 전원주가 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금고에 가득하다. 금고에 쫙 있다”고 밝혔고, “은행 지점장이 우리집으로 와줬다. 문 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전원주는 “잘생긴 사람을 보면 마음이 약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누나 소리에 반해 알아서 하라고 하면 사기 당하는 거다. 5천만원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원주는 며느리들에게 용돈을 주는데, 이를 늦게 주면 오래 머물게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