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가 200일 기념으로 한복 촬영을 하며 달달한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주택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정책자금 대출도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27조원 가까이 불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115조5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원 많았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천억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도 지난해 10월(+6조7천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였던 5월(+6조원) 수준이 두 달째 유지됐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76조9천억원)이 6조3천억원 늘었고,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7조4천억원)은 3천억원 줄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2회에서 두 사람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김동완의 초·중·고 동창인 포토그래퍼의 도움으로 화보급 커플 사진을 찍었다. 이 방송은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200일을 맞은 김동완과 서윤아는 정성스럽게 포장한 떡을 들고 한복 연구가 박술녀의 한복집을 찾았다. 박술녀는 “이벤트만 잘 하면 안 된다. 빨리 결혼해서 그냥 살면 돼!”라고 조언하며 결혼을 독려했다. 이어 “결혼할 때 한복은 내가 책임지겠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했다. 두 사람은 박술녀가 추천한 한복을 입고 화사한 자태를 뽐냈다. 김동완은 “한복 입고 결혼식을 해도 좋을 것 같다”며 서윤아를 달달하게 바라봤고, 서윤아도 “전통 혼례도 괜찮다”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전통 혼례와 각종 연회 장소로 유명한 한옥 문화공간이었다. 김동완의 초·중·고 동창인 포토그래퍼가 도착해 있었고, 김동완은 “200일 기념 한복 촬영을 잘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촬영을 마친 후, 포토그래퍼는 김동완의 초·중·고 졸업앨범을 서윤아에게 보여줬고, 서윤아는 많은 학생들 중 단번에 김동완을 찾아냈다. 서윤아는 “학창 시절에도 인기가 많았냐?”고 물었고, 친구는 “그렇다”며 김동완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동완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나중에 우리 돌 스냅 촬영도 부탁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친구는 “우선 결혼사진부터”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며,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