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오라, 환자 XX에만 집중하라..” 이국종 교수, 응급 환자들 입원 거절하는 병원들 사이에서 성지된 사연이 전해졌는데…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인해 의사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곳을 찾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을 비롯한 국군 병원들은 응급환자들을 거절 없이 받아주고 치료해주고 있습니다.

한 사례로,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는 전기톱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는 받아주지 않았지만 국군수도병원에서는 즉각 받아들여 응급 봉합 수술을 실시했습니다. 또 다른 환자 역시 눈을 다친 상태로 다른 병원에서는 치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국군병원에서는 받아들여 실명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군대전병원 관계자는 “군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고 응급환자 진료는 의료진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이국종) 병원장 지침에 따라 환자 진료에만 집중하고 진료 내용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례로 인해 국군병원들은 시민들의 최후의 보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는 이국종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 나타났으며, 그는 의료진에게 최선을 다해 환자를 돌볼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 진료가 의료진의 당연한 책임과 의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관련 사안을 외부로 발설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