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현식과 토니안의 모친 이옥진 여사가 황혼 소개팅을 했습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의 주선으로 임현식과 이옥진 여사가 황혼의 소개팅을 갖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두 분은 임현식의 1000평 한옥집에서 만났습니다. 임현식은 45년생으로 올해 80세, 이옥자 여사는 46년생으로 79세였습니다. 이에 이옥진 여사는 “오빠라고 부르면 되겠다”며 오빠라는 호칭을 해 임현식을 설레게 했습니다. 임현식은 “79세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많이 봐야 67세 개띠 정도로 보였다”라며 칭찬했습니다. 반면 이옥진 여사는 임현식의 외모에 대해 “특별하게 예쁜 건 아냐”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임현식은 20년 전 사별한 부인에 대해서도 말씀하였습니다. 그는 “아내가 돌아가신 지 20년 됐다. 제가 60살 때 마누라는 54살이었다. 처음에 가슴막염 진단이 나와서 일주일 지나고 검사했는데 암세포가 있었다. 아주 힘든 폐암에 걸려서 7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옥진 여사가 “마음고생 많이 하셨구나”라며 위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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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뱅) 3사가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면서 가계대출만으로도 지방은행 이자이익(순이자손익)을 추월하는 등 대출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부 인뱅들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이면서 대출 취급액을 급격하게 늘리기 시작했고 올해는 비대면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이익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뱅 3사의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37.3% 증가한 2조1216억 원을 기록했다. 개별 회사로는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1조1160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5548억 원, 케이뱅크(행장 최우형)가 4509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 후발주자인 토스뱅크가 케이뱅크를 앞지른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토스뱅크는 후발주자이지만 인뱅 최초 기업대출을 선보이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며 시장에 안착 중이다.
일부 인뱅은 주요 지방은행보다 이자이익이 더 많았다. 지방은행들도 지난해 소폭의 대출성장을 기록했지만 고금리 수신상품 만기로 인한 이자비용 확대로 이자이익이 정체됐기 때문이다.
지방은행 맏형인 부산은행(행장 방성빈)의 지난해 말 기준 원화대출금 잔액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58조7681억 원, 이자수익은 44.8% 증가한 3조4869억 원을 기록했지만 이자비용 확대로 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0.7% 감소한 1조4978억 원으로 역성장했다.
인뱅 중에서 이자이익이 가장 많은 카카오뱅크(1조1160억 원)가 지방은행 3위인 경남은행(9904억 원)보다 더 많았고 토스뱅크와 케이뱅크도 다른 지방은행에 비해 이자이익 증가폭이 더 높았다.
인뱅들은 출범 초기 신용대출에 국한된 상품 라인업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 1~2년 전부터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 등 다양한 대출포트폴리오를 내세우면서 이자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대표적이다. 작년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38조7000억 원으로 전년도 말 대비 10조8000억 원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주담대 잔액이 1조2000억 원에서 9조1000억 원으로 대출잔액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신용대출 중심의 제한적인 여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지만 지난 2022년 2월부터 비대면 주담대를 개시하면서 여신 잔액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역시 전체 비중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토스뱅크 역시 아직 주담대를 출시하지 않았음에도 지난해 말 기준 원화대출 잔액이 전년 대비 44.1% 증가한 12조4470억 원으로 급격한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대출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4.06%에 이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다른 인뱅과의 차이점이다. 토스뱅크는 주담대 출시 이후 급격한 자산 및 이자수익 확대가 예상된다.
인뱅들은 올해 비대면 대환대출 플랫폼 확대와 더불어 주담대 확대 등 공격적인 여신 확대로 이자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주담대 과당경쟁을 자제하고 대출목표 관리 강화를 주문하는 등 가계부채 관리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임현식은 “그동안 독거로 살아온 세월이 아깝기도 하고, 재빨리 동거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며 동거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이옥진 여사가 “동거? 한 10번은 만나야 한다”고 하자 임현식은 “그럼 10일만 더 만나면 되겠네?”라고 직진했습니다.
임현식의 딸과의 전화 통화도 이루어졌습니다. 임현식의 딸은 “내가 아빠와 살고 있어서 보니까 아빠가 조신하게 잘 살고 계신다. 저희랑 사위들이랑 친구처럼 잘 지내시고 다정한 분”이라며 아빠를 칭찬했습니다.
임현식은 통화를 끊은 뒤 “딸이 친구처럼 친하게 재미있게 지내라고만 하고 동거 하라는 말은 안 한다”고 불만을 드러냈고, 이옥진 여사는 “남자들은 저렇게 음흉하다”고 팩폭했습니다.
이옥진 여사는 손 마사지를 핑계로 손을 잡고, 임현식에게 첫인상 점수로 90점을 줬습니다. 그러면서 “나무랄 데가 없다”라며 했습니다. 임현식은 “학교 다닐 때도 90점을 맞아본 적이 없다”며 감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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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전북은행과 손잡고 1금융권 중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을 핀다 앱에 선보인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통해 JB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양사 간 이뤄진 협업의 첫 결실인 셈이다.
핀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북은행 ‘JB 자동차 담보대출’은 1금융권 최초의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 신용만으로는 대출 한도가 부족하거나 금리 조건이 높을 경우, 내 차의 자산가치를 담보로 설정해 더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핀다와 JB금융그룹이 사용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여 선보인 첫 상품이기도 하다.
핀다는 비대면 전용 상품 ‘JB 자동차 담보대출’을 신청한 사용자들에게 원스톱 대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차량번호와 소득 및 직업만 입력하면 24시간 365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한도조회부터 신청,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만 25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최소 1년부터 최대 9년이다.
이 상품의 최저 금리는 7.92%로 카드론보다 저렴하고 시중은행의 신용대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도는 차량 시세의 80% 이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300만 원부터 최대 8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차량 감정가액은 500만원 이상이고 최초 등록일이 10년 이하인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차량 연식과 대출 기간을 합산했을 때 15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자동차 대출 시장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터넷은행까지 뛰어드는 등 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핀다는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제일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상품을 유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품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데에도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전북은행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 오픈을 기념해 ‘한 달 이자 0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매월 추첨을 통해 11명을 선정하여 한 달 이자를 면제해주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핀다 앱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