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50)가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아들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당정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책자금과 보증부 대출 상환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대환대출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영세 음식점에 대해선 배달비를 신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30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지원 방안에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관련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곽규택 국민의심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회의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6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보증부 대출을 받은 16만여명에 대해 상환기간을 연장해 부담을 대폭 낮춰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소상공인 부담이 큰 배달수수료와 관련해선 정부·플랫폼사업자·외식업계가 협력해 상생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배달비 신규 지원방안 재원에 대해선 “식당 영업을 하는 분들이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배달비를 낮추거나 지원하기로 했다”며 “정부 재정을 통해 지원할지, 다른 방안을 마련할지는 좀 더 검토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정은 △전기료 지원 기준 추가 완화(매출액 3000만원 이하→6000만원 이하)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기간 내년 말까지 연장 △소상공인 판로확대 등 지원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새출발기금 지원 확대 및 요건 완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당정이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인구전략기획부의 신속한 출범을 위해 7월 중 관련 입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오는 3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돌’ 532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회차에서는 4살 딸을 키우고 있는 MC 최지우가 출연해 아들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최지우는 “아들이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들 보니까 데이트할 때 아들이 팔짱 끼면 딸이랑 다른 심쿵을 느낀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11개월 된 아들을 둔 엄마이자 MC인 안영미는 “그러니까 둘째!”라며 자연스럽게 둘째로 아들을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또래 엄마들과의 교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배우 김태희 씨의 둘째가 딸 루아와 1살 차이라서 육아 용품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 씨, 오연수 씨와 육아 교류를 많이 한다. 육아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신애라 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육아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지우는 2020년에 딸을 출산한 이후 처음으로 부모로서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슈돌’의 MC로 합류한 그녀는 첫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슈돌’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들의 일상을 담아내며 다양한 육아 꿀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지우의 출연으로 더욱 풍성해진 ‘슈돌’의 532회는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