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박나래가 목포 본가에서 힐링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세 번째 목 수술 후 요양을 위해 목포 본가를 찾았습니다. 엄마의 정성 가득한 반상에 감동하면서도 ‘팜유 보디 프로필’을 염두에 두고 음식을 즐겨먹지 않았습니다. 또한, 남동생과 함께 운동하며 체력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스카프에 자수를 놓으며 쉬던 박나래에게 어머니는 기습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박나래의 어머니는 마흔이 된 박나래에게 전현무와의 로맨스는 어떤지 물었고, 박나래는 “드러운 소리 하고 있네. 우린 가족이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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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 우려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0%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천288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3년 영업실적을 22일 잠정 발표했다.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당기순이익은 860억원으로, 2022년 1조5천573억원 대비 94.5%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는 1천236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들어 순이익으로 전환했다.
행안부는 “상반기에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 연체 발생으로 인한 충당금 적립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하반기에 연체관리를 강화해 소폭의 순이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말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은 287조원으로, 2022년말 대비 2조8천억원(1.0%) 증가했다.
총수신(다른 금융 기관이나 고객으로부터 받는 신용)은 254조9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5천억원(1.4%) 늘었고, 총대출은 188조1천억원으로 13조5천억원(6.7%) 감소했다.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를 보면 전체 연체율은 5.07%로 2022년말 대비 1.4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은 7.74%로 전년 말 대비 2.13%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52%로 0.37%포인트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전체 연체율은 0.34%포인트, 기업대출 연체율은 0.60%포인트, 가계대출 연체율은 0.05%포인트 하락했다.
순자본비율(순자본/총자산)은 8.60%, 대손충당금비율(적립액/요적립액)은 106.13%로, 모두 최소 규제 비율(4% 이상·100% 이상)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행안부는 “금고의 전반적인 지난해 말 건전성 지표는 고금리,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여파로 2022년말 대비 다소 낮아졌으나, 하반기 연체관리와 경영혁신 등의 노력 덕에 연체율과 당기순이익 등 지표는 상반기보다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7월 인출사태 후 예수금은 8월부터 순증세로 전환했고, 유입 흐름이 지속되면서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행안부는 덧붙였다.
새마을금고는 고금리 장기화가 예상돼 부동산과 실물경기 회복이 불확실한 만큼 충당금 적립을 늘리고 연체율 관리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지배구조 개혁, 건전성 강화, 예금자 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경영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지도·감독하고, 금융위원회와의 합동 감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도 협조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목포에서 운영 중인 동창의 미용실을 방문하고, 동창 가족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엄마를 위해 목포 출신인 박지현과 영상통화를 하며 효도를 했습니다. 엄마는 박지현과의 영상통화에서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렇게 본가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낸 박나래는 엄마 집에서만큼은 도태되지 않고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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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지난해 4분기에만 1조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연체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 관련 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9월 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
광고업권 별로는 은행권에서의 PF 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46조1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조8000억원 늘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증권사들의 PF 대출 잔액은 7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5000억원 늘었다.
반면 보험사들의 PF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42조원으로 이 기간 1조3000억원 줄었다. 저축은행(9조6000억원), 여신전문(25조8000억원), 상호금융(4조4000억원)의 PF 대출 잔액도 2000억~3000억원씩 줄었다.
전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2.70%로 3분기 말 대비 0.28%포인트(p) 증가했다. 저축은행(1.38%p), 은행(0.35%p), 여신전문(0.21%p)은 연체율이 상승했으나 상호금융(-1.06%p), 증권(-0.11%p), 보험(-0.09%p)은 연체율이 하락했다.
저축은행의 PF 대출 연체율이 1%p 넘게 올랐으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크게 웃도는 등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PF 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금감원은 “PF 리스크가 시스템 전반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유도 등 PF 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