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둘째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 측에서 이를 부인했다.
상반기 은행권 가계대출이 20조원 넘게 늘어났지만, 2금융권에서는 12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보험·저축은행·카드·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말보다 12조8천억원 감소했다.
상호금융권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은행 수준으로 강화됐는데 취급 가능 대출 만기도 은행의 40년보다 덜한 30년으로 제한돼 있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이들에게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 영향이다.
중·저신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상품의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저축은행 등 타업권에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급전 수요는 높은 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카드·캐피탈업계로 몰리는 추세다.
카드론 금리는 5월 기준 14.22% 수준이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 역시 1조 9,106억원으로 늘어 계속 증가추세다.
저축은행이나 카드사에서 급전을 얻지 못한 이들은 대부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대부업체에서 마저 대출을 거절당한 뒤 불법사금융에 손을 뻗는 사례가 늘고 있다.
13일, 민효린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텐아시아에 “민효린 씨가 둘째를 임신한 게 아니다”라며 “옷이 접혀서 사진에 잘못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논란은 민효린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부터 시작됐다. 민효린은 “앗, 사진 고르다 12시 넘음. 내일 또 올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꽃무늬 치마를 입은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에서 아랫배가 다소 나와 보였기 때문에 팬들은 그녀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러한 임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히면서, 이번 일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민효린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으며, 소속사 측은 “아무래도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지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민효린은 2018년 빅뱅의 태양과 결혼했으며, 현재 한남동에 위치한 100억 원대의 초고급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2021년에는 결혼 3년 만에 아들을 낳았으며, 이후 연예 활동을 쉬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