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이 임대 제도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습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사진)은 3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적 사회안전망인 손해보험의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보장 강화와 맞춤형 상품 확대 방침을 밝혔다.
임산부 부담 완화 차원에서 임신·출산 질환 관련 급여 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보장하는 쪽으로 표준 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다자녀 보험료 추가 할인과 같은 자동차보험 상품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니어 맞춤형 요양·돌봄 상품을 확대하고, 고령자를 위한 병력자 실손보험 개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과잉 의료나 보험사기에 따른 실손보험금 누수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실손보험료 인상을 유발하는 3대 비급여 항목(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료 및 MRI)은 금융당국과 보장 합리화를 위한 표준 약관 개선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도수 등 물리치료만으로 2조1000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4월 1일 방송된 ‘런닝맨’ 700회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의 질문 중 하나가 “임대 멤버 제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였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는 벌써 임대를 시작했다”며 “연락이 오는 곳이 없다. 전도연 씨 연락이 없지 않냐. 짧게라도 20분 식사 한 끼 해줬으면 좋겠다”고 농담했습니다.
또한 유재석은 “우리는 도연 씨나 다른 분들이 오셔도 환영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신예은의 이름이 나오자 “시청자분들이 예은 씨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 연락을 드려봤더니 요새 촬영 중이라 쉽지 않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유재석은 이광수의 이름이 나오자 “‘광수도 요새 드라마를 찍고 있다. 최근에 유연석, 최보필 PD와 함께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에 첫 회 게스트로 광수가 출연했다. 광수한테 오프닝에 바로 얘기했다. 왜 ‘런닝맨’ 안 나오냐고. 그랬더니 ‘이 형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어서는 차태현, 강호동, 제니, 박명수, 이경규, 이동욱, 전소민, 이효리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이효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유재석은 “효리가 일단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하하는 “효리는 할 것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유재석은 “효리도 부탁하면 할 거다. 쉽진 않지만 시도해볼 만 하다”고 동의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송중기의 출연을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중기가 한번 할 만한데 너무 톱스타가 됐다”고 걱정을 토로했고, 김종국은 “그래도 중기가 의리가 있다. 중기가 작품 나올 때 우리가 시도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가족이 출연하면 부조리 아니냐”며 웃음을 안겼고,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에 대해 “경은 씨도 방송한 지 꽤 오래됐다. 경은 씨도 왔다 갔다 한다. 본인이 ‘나도 방송을 다시 해볼까?’ 하다가 안 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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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3일 “임신·출산 관련 질환도 실손의료보험에서 신규 보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는 실손보험 표준약관상 임신·출산 관련 질환은 별도 상품에 가입하지 않는 한 실손보험으로 보장 받을 수 없다. 협회는 한국사회가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인구구조가 바뀌는 것을 고려해 임신·출산과 관련한 급여비의 실손보험을 신규 보장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손보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로의 변화와 함께 경제 전반의 저성장 우려 및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산업환경과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장기요양 관련 실손보장형 상품 표준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개인 부담분에 대한 실손보장형 상품은 지난해 7월 최초 출시됐다. 급속한 인구고령화로 관련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지만, 일각에서는 보험금을 과잉 청구하는 도덕적 해이 우려도 제기됐다.
이 회장은 “필요한 보험상품이지만 보험금 누수 등의 우려가 있고 당국도 문제 인식을 하고 있다”면서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상품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협회는 고령자를 위해 유병력자의 실손보험 개편도 추진한다. 병력이 있는 고령자들은 기존에 가입문턱이 너무 높아 실손보험을 보장받는 경우가 적었다. 협회는 실손보험 가입연령을 최대 90세로 늘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