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겨지지 않아, 뭔가 잘못됐다..” 남진,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 XX에 대해 발언하자 모두가 놀란 이유는…

가수 남진은 최근 방영된 TV CHOSUN의 ‘아빠하고 나하고’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다양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그는 모친의 임종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남진은 자신을 “영원한 가수”라고 칭하며, 음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대중 가수로서 대중 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중요시하며, 자신의 가수 활동을 하늘이 준 ‘천직’이라고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남진은 또한 자신이 엄한 아버지 아래에서 자란 탓에 아들에게는 다소 건조하게 대한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딸들에게는 매우 애정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수 나훈아의 은퇴 소식과 대조되는 남진의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나훈아는 은퇴를 알리며 “박수 칠 때 떠난다”는 말을 남겼는데, 남진은 정반대로 “나는 평생 가수”라는 자세를 표명함으로써 두 사람의 다른 스타일과 음악에 대한 접근 방식을 드러냈습니다. 남진은 나훈아와는 다르게 대중 가수로서 계속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이러한 태도는 두 전설적인 가수의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최근 김승우의 win에서는 김승우가 “안타까운 건 얼마 전에 은퇴선언을 하셨더라”고 말하자, 남진은 “진짜 했나. 난 믿어지지가 않는다. 한창 노래할 나이 아닌가. 내가 그 나이라면 좋겠다. ‘뭔가 잘못됐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반응했습니다.

이러한 남진의 발언은 한국 가요계의 두 거장 사이의 관계와 그들이 가진 음악에 대한 철학의 차이를 잘 보여줍니다. 남진의 발언과 나훈아의 은퇴 결정은 각자의 예술가로서의 길을 가는 방식을 상징하며, 그들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