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허락 받았다…” 김종국 ❤️ 신봉선, 정말 경사스러운 소식 전하자 모두의 축하가 이어져..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코미디언 안영미가 패널로 출연하여 김종국과 그의 어머니에게 특별한 상견례를 제안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안영미는 방송 중 김종국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여자가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종국 오빠가 짠돌이 이미지인데 이 분도 ‘생활력 갑’, ‘경제력 갑’이다”라며 흥미로운 인물을 소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영미가 언급한 여자는 김종국과 마찬가지로 운동에 중독된 사람이며, 신부 수업으로 꽃꽂이와 그림을 배우는 등 다재다능한 인물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후 안영미는 전화를 통해 이 인물을 연결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코미디언 신봉선이었습니다. 신봉선은 김종국의 어머니와의 전화 통화에서 “제가 원래 저를 안 좋아하면 미련을 딱 버리는데, 종국 오빠만큼은 안되겠더라”고 말하며, 김종국에 대한 진심 어린 호감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다른 건 몰라도 종국 오빠 힘들게 번 돈 허투루 안 쓸 자신 있다”고 어필하며 김종국의 어머니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 노력했습니다.

안영미는 이 상황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언니랑 종국 오빠랑 결혼하면 나라 하나 세울 수 있지”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에 신봉선은 김종국의 효심을 언급하며 “종국 오빠가 효자라 어머니께 달렸다”며 결혼 허락을 구했습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예상 밖으로 “나는 언제든지 허락을 한다. 한번 약속을 잡아봅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안영미는 이에 그치지 않고 “그때 언니가 언니 어머님을 데리고 와서 그냥 상견례를 해. 종국 오빠는 예식장에만 오라 해라”고 제안하며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습니다. 신봉선도 이에 질세라 “안 와도 된다. 혼인신고만 하면 된다”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은 안영미와 신봉선의 재치있는 발언과 김종국의 어머니의 유쾌한 반응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김종국과 신봉선의 상견례 제안은 그야말로 예능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는 김종국과 그의 어머니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와 그들의 부모들이 출연하여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은 평소의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안영미와 신봉선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고, 김종국과의 특별한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