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고 있어요❤️, 은퇴 이후에 XX할 예정..”손흥민, 갑작스런 은퇴계획과 함께 사랑고백 하자 모두가 주목했는데..

손흥민은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았으며, 은퇴 이후에도 축구 관련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18일에 발표된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4월호 커버 화보에서 손흥민과 전지현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되었습니다. 화보 촬영 이후에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과거 발언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며, 은퇴 시 축구와 관련된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평생 변하지 않을 약속이며 이미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이 없으며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축구가 혼자만의 지독한 짝사랑 같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지’라고 묻자 그는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었다”고 답하며,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봤다는 그는 “나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었다”며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웃었습니다.

손흥민은 집 안에서 축구 영상을 보거나 차를 타는 도중 길거리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등 언제나 축구에 대한 사랑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족들과 대화를 하다가도 결국에는 축구 얘기로 이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꿈에 대해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욕심이 많다며, 매 경기에서 이기고 우승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고,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한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