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X으로 나와 아이들을 위협해..”이범수💔,이윤진, 충격 사실 폭로하며 경찰에 자진신고했다고 전했는데…

이윤진은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이범수가 소지한 모의총포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공개했습니다.

17일, 해외에 머물고 있는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에서 13일 동안 머물렀다”며 “세대주(이범수)가 제 이름으로 모의총포를 소지해 나와 아이들을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것을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4월은 불법무기 신고기간이니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인해 불안해하는 분들이 있다면 주저 말고 경찰서나 112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모의총포는 현행법상 총포와 매우 유사하게 제작된 것으로, 누구든지 제조, 판매, 소지하면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윤진은 또한 “13일간의 에피소드는 많지만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론기일에 다시 (한국으로)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어 “세대주(이범수)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아들을 잘 챙겨주길”이라며 “아이가 어떤 학습을 하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몇 달이라도 함께하면서 부모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꼭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윤진은 또한 “마흔이 되면 모든 게 안정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게 예상 밖인 것 같아 동력이 생기나보다. 제대로 바닥을 쳤고, 마음은 편안하다”며 “삼시 세끼 잘 챙겨 먹고, 하루에 8시간씩 잘 자는 게 나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윤진과 이범수의 이혼 조정은 지난달 16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그 후 자신의 SNS에 폭로 글을 올리며 이범수를 비난했고, 이에 대해 이범수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 결혼해 둘째 아이까지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