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아들 민이의 발달 장애 판정과 자신의 갑상선암 진단에 대해 털어놓은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혁신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최대 5000만원의 대출과 5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사업장을 두고 있는 예비 및 업력 7년 미만 청년이다. 작년에 도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면서 지원 연령이 당초 18~39세에서 18~45세로 확대됐다.
도는 또 더 많은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업종에 도매 및 상품 중개업(소매업 제외), 비알코올음료점업(가맹점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을 추가했고, 강원신용보증재단의 교육 수료 의무는 없었다.
도는 예비 창업자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공고일 기준 2주 뒤인 4월 29일부터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강원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해 드림’을 통해서 하면 된다.
대출은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출연금 지원(각 2억원)과 대출업무를 진행한다고 강원도가 전했다.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선 창업자 보증 상담 및 보증심사를 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이자 지원을 담당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강원경제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절친인 배우 오현경, 한지혜, 가수 산다라박과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27살에 아들 민이를 낳았으며, 민이는 어려서부터 발달이 느려 어린이집에서 자폐 경향을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오윤아는 여러 병원과 치료 센터를 방문하며 아들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들 민이의 건강 문제와 함께, 오윤아는 자신의 건강 문제로도 고생했습니다. 그녀는 사극 촬영 중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고, 수술 후에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시기에 그녀는 많은 생각을 하며 삶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혼을 결심하기에 이릅니다. 오윤아는 이 모든 과정을 견디며 아들 민이만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방송에서 오윤아는 민이가 장애 판정을 받은 후 일반 학교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녀는 민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특수학교로 전학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민이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성장했고, 오윤아는 아들이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른 순간을 가슴 깊이 감동으로 기억합니다.
오윤아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녀의 인내와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친구들과 방송 패널들은 오윤아가 겪은 어려움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오윤아가 겪은 인생의 난관과 그녀가 어떻게 이를 극복했는지를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힘과 영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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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일시대출금은 정부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제도다. 한은법 제75조와 국고금 관리법 제32조에 근거에 마련된 제도로, 개인이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을 열어두고 돈이 필요할 때마다 쓰고 갚는 구조와 비슷해 ‘정부의 마이너스 통장’이라고도 불린다.
국고금 관리법 제32조를 보면 정부는 재정이 부족할 때 재정증권을 발행하거나 한은으로부터 일시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재정증권은 만기 1년 미만인 단기국채로, 발행할 때마다 입찰 공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일시대출금은 국회가 정한 한도 내에서 금융통화위원회로부터 대출이자나 부대조건 등을 확인한 후 빠르게 집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올해 일시대출금의 한도는 ▲통합계정 40조원 ▲ 양곡관리특별회계 2조원 ▲ 공공자금관리기금 8조원 등을 더해 최대 50조원이다.
단 일시차입금의 경우 한은이 돈을 발행해 조달하는 구조라 시중 유동성을 늘릴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심할 경우 통화량 왜곡 현상을 불러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 우려도 크다. 한은이 일시차입금의 부대조건을 명시하며 관리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우려 때문이다. 지난 1월 금통위서 의결한 ‘2024년도 대정부 일시대출금 한도 및 대출조건’을 보면 금통위는 부대조건에 ‘정부는 일시차입금 평잔이 재정증권 평잔을 상회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는 문구를 새로 추가했다. 일시적인 부족 자금이 발생할 때 일시차입금보다 재정증권을 먼저 활용하도록 한 것이다. 또 ‘정부는 평균 차입일수 및 차입누계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문구도 추가해 차입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유도했다.
한편 올해 3월말 현재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대출하고 아직 갚지 않은 잔액은 총 32조5000억원이다. 이는 통계가 존재하는 2011년 이후 가장 큰 일시 대출 규모다. 지난해 1분기 잔액(31조원)보다도 1조5000억원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