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똑닮은 늦둥이, 친자 검사는 왜?”76세 김용건, 39세 연하 연인과 낳은 아들의 근황이 전해졌는데..

배우 김용건(76)이 39세 연하 비연예인 A씨가 출산한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여 친자 결과를 확인한 후, 자신의 호적에 아들의 이름을 올리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김용건과 A씨의 관계에서 나온 아들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2021년 11월 아들을 출산한 뒤 홀로 양육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전에 김용건은 2021년에 39세 차이가 나는 여자친구와 임신 스캔들에 휩싸였던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보도에서는 A씨가 김용건을 낙태를 강요한 것으로 주장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용건 측은 최근까지 A씨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사과를 전달했으며, 상대방의 심리적 회복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A씨의 변호사 측에서는 김용건의 태도가 변하고 있으며, 본인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없어 보인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김용건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44)와 차현우(42)도 아버지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차현우의 아내인 황보라가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가족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김용건은 채널A의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의 MC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중년이 된 아빠들이 자녀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리얼리티 예능입니다. 김용건과 다른 MC인 김구라는 자신들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