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쓴맛, 맨정신에 살수 없어..” 우효광❤️,추자현의 안타까운 고백에 모두의 위로가 이어져…

배우 추자현이 자신의 어려운 경험과 가정 환경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응디귿디귿’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장항준 감독은 추자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그녀의 영화 데뷔작이 자신이 감독한 작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추자현은 이때 고등학생이었고, 데뷔작에서 단 한 장면만 나온 것을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받은 가장 황당한 말을 묻는 질문에 “고생 안 했을 것 같다는 말이 충격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장항준은 추자현의 어린 시절을 듣고 “진짜 그랬다고?”라고 의아해했습니다.

추자현은 20대 때 한국에서의 활동이 어려웠다고 밝히며 그 당시의 어두운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중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30대가 되어서야 그 당시의 어려움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연기에 어둡고 쓴맛이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추자현이 성숙하고 애늙은 느낌이 있다고 칭찬하며 그녀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추자현이 자신의 능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냈다는 점에 대해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추자현은 이전에도 가정사를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부모님의 이혼과 어린 시절에 여동생이 사고로 사망한 아픈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이 밖에 추자현은 중국 배우 우효광과 2017년 결혼하고 아들을 낳았으며, 오는 20일에는 이무생과 함께한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 남편 우효광이 중국에서 찍힌 사진으로 곤욕을 치렀던 것에 대해 “그건 그렇게 생각한다, 워낙 우여곡절을 많이 겪다 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순간 멘탈이 나갈 때가 있다, 항상 맨정신에 사람이 살 수 없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술을 먹으면 남편보다 더 이상한 짓도 많이 한다, 그런 데다 타이밍이 구설수 있을 때가 있기도 하지 않나, 안쓰러웠다, ‘어이구’ 올해가 힘든 해인가 보다 했었다”며 “어떻게 보면 내가 연예계 선배다, 그 친구는 운동선수 출신이라 본인이 그렇다는 것을 인지를 못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