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부업계의 저신용층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대부업자 유지 요건이 일부 완화된다. 조달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부업체들이 서민금융 공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우수대부업자 유지·취소 요건을 정비하는 내용의 ‘대부업 등 감독규정’ 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대부업자 제도는 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10%) 대출요건을 충족하는 대부업자에 은행 차입을 허용하는 제도다. 대부업체들은 통상 시중은행이 아닌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고금리에 자금을 조달한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에도 여러 대부업체가 저신용자 대출을 줄이면서 우수대부업자는 기존 25곳에서 작년 하반기 19곳으로 줄어들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조달금리가 높아졌는데 법정최고금리는 연 20%로 묶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법정최고금리는 종전 연 27.9%에서 2018년 연 24%, 2021년 연 20%까지 인하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우수대부업자 유지요건에 약간 미달한 업체에 선정취소를 유예받을 수 있는 기회를 최대 2번 부여하기로 했다. 우수대부업자는 저신용자 개인 신용대출 잔액을 선정 시점 대비 90% 이상을 유지해야 하지만, 해당 잔액이 75~90% 수준인 경우 선정 취소 유예 기회를 주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우수대부업자 선정취소 사유로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은행 차입잔액에 미달하는 경우’를 추가하기로 했다. 은행 차입금을 저신용자 대출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권이 중·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마동석과 예정화는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번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식의 공개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인 상태입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부터 공개적인 관계를 이어오다가,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예식을 올릴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1년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뒤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마동석은 2022년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예정화를 “제 아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가장 응원해 준 아내 예정화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21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함께 참석하거나, ‘범죄도시3’ 일본 프로모션 일정에 함께 참여하는 등 굳건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24일에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4’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며,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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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대부업체의 저신용층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대부업자 유지조건을 완화한다. 전 세계 고금리 기조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에도 대부업체들의 서민금융 지원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8일 우수대부업자 제도개선을 위한 ‘대부업 등 감독규정’ 규정변경예고를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대부업자 제도는 신용편점 하위 10%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많이 해준 대부업체가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70% 이상이거나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액 잔액이 1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업체의 저신용자 신용공급 의지가 있어도 매 반기마다 이뤄지는 우수대부업자 유지조건에 약간 못미친다는 이유로 선정이 취소될 수 있었다. 기존 25개사였던 우수대부업자는 고금리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 여파에 올해 3월 말 기준 19개사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잔액 요건이 기존에 비해 25%포인트 미달해도 저신용자 신용공급 확대 이행계획 또는 확약서 제출을 전제로 선정취소를 최대 2회 유예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취소된 업체도 재선정 제한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조정한다.
우수대부업자 제도가 저신용층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는 강화한다. 우수대부업자 취소 사유에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은행 차입잔액에 미달하는 경우를 추가해 은행 차입금이 저신용자에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권이 중·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나가겠다”며 “서민·취약계층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청취·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