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내 스타일이라..” 송지효❤️황희찬, 15살 나이차를 넘은 핑크빛 소식이 전해졌는데…

축구선수 황희찬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9일 방영된 ‘런닝맨’에서는 ‘황희찬 배 제 3회 풋살 런닝컵’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방송은 2049 타겟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 가구 시청률은 4.2%로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꾸준히 언급되던 ‘영입 1순위’ 풋살 멤버로서 이번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황희찬의 출연 소식은 멤버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으며, 영상 편지를 통해 출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던 황희찬의 등장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고, 이를 본 송지효는 “잘 생겼다. 내 스타일”이라며 뜬금없는 플러팅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황희찬은 또한 멤버들의 축구 실력을 평가했습니다. 그는 유재석과 지석진을 축구 실력 최하위권으로 꼽았고, 송지효에 대해서는 “되게 잘하시더라. 축구에서 제일 중요한 골도 넣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종국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잘 못하신다고 해서 ‘와, 진짜 못 하시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보니 생각보다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매치에 나서는 각 팀의 멤버들도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FC 뚝은 황희찬을 중심으로 오하영, 허경환을 추가 멤버로 구성했고, 이에 맞서는 FC 꾹은 배우 장혁, 가수 지코, 개그맨 강재준을 영입했습니다.

경기 전 각 팀은 특훈에 나섰습니다. FC 뚝의 황희찬은 직접 패스 플레이 향상을 위한 꿀팁을 전수하려 했지만 멤버들이 따라오지 못하자 결국 “이거 안 된다”고 포기 선언을 하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반면 FC 꾹은 김종국 감독의 편파적인 인맥 축구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양세찬과 강훈은 장혁의 선발 소식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이런 파벌 축구, 인맥 축구 없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FC 뚝은 예상대로 황희찬이 전면에 나서 ‘떠 먹여주는 축구’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황희찬의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 덕분에 오하영과 허경환은 골맛을 봤고, FC 뚝은 2:0으로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과연 FC 뚝이 ‘황희찬 효과’로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다음주 방송에서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런닝맨’ 방송은 황희찬의 출연으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축구 실력과 더불어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황희찬의 활약이 담긴 이번 방송은 많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다음주 방송에서 FC 뚝이 최종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