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 정다히, 김문섭, 김진경)에서는 가수 권은비가 매물 찾기에 도전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중소금융권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환급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이자환급을 시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
다만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말에 1년치 환급액(1인당 최대 150만원)을 한번에 지급한다.
이자 환급은 이번달 24일까지 신청 접수해야 이번달 28일~다음달 5일에 받을 수 있다.
신청 채널의 경우 개인사업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개별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 금융기관이 오는 17일부터 이자환급 신청에 관한 사항을 홈페이지 게시하거나,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과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법인소기업은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증빙하기 위해 유효기간이 도과되지 않은 ‘중소기업확인서(소기업)’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여러 금융기관에 지원대상 계좌가 있는 차주가 온라인 채널이 아니라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려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1개 금융기관만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이날 방송에는 강릉에서 서핑 숍을 운영 중인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그는 10년 전 바다를 사랑해 강원도 양양으로 이사했으며, 현재까지 같은 곳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휴일 없이 근무를 한다고 전하며, 직장이 위치한 사천해변까지 차로 30분 이내의 지역에서 새로운 집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이 근처에 있고, 친구들과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는 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2억 원에서 5억 원 사이로 설정했다.
의뢰인의 새 집을 찾기 위해 복팀에서는 권은비가, 덕팀에서는 김대호와 양세찬이 대표로 나선다.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의 등장에 김숙은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다. 올해도 일정이 나왔냐”고 물었다.
이에 권은비는 “작년 워터밤은 첫 번째 참여라서 낮에 출연했는데, 올해는 시간대가 나오지 않았다. 밤 시간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권은비는 집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 “직접 발품을 팔아 이사를 했으며, 대단지 아파트보다 소단지 아파트를 선호한다. 쓰레기를 버릴 때 많은 사람들이 모일까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양세찬은 권은비에게 방송에서 김대호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묻자, 권은비는 “유병재와 김대호 두 사람 중에 이상형을 골라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권은비는 ‘홈즈’ 코디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 양세형을 최종 이상형으로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릉 서핑 숍 대표의 보금자리 찾기는 20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