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동생 때문에 내 딸이…”부산 스토킹 사건 가해자의 정체가 밝혀지자 모두가 경악했는데..

1월에 발생한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의 추락으로 인한 20대 여성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유족이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오피스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엄벌 탄원서에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이 공유되었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을 유족으로 밝혀 “저희는 A씨의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있다고 판단하여 단순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을 공론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A씨가 피해자에게 일삼았던 지속적인 폭행 및 자살 종용, 협박, 스토킹, 주거침입, 퇴거불응, 재물손괴 등의 모든 직접적인 가해로 인해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가해자 측은 현재까지도 반성의 기미나 사과 한마디조차 없는 상태에 있고, 차고 넘치는 충분한 증거들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며 유가족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작성자는 가해자의 누나가 현직 배우임을 주장하며 가해자와의 관련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스토킹은 중대한 범죄이며 재발의 위험성 또한 매우 높다”며 이번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8월부터 피해 여성과 교제하면서 여러 차례 협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A씨가 지난 1월 피해 여성이 숨진 사건으로 알려져 사회적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한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유족들은 이번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끝까지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