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발생한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의 추락으로 인한 20대 여성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유족이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협력회사와 지역기업이 자금난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국책은행과 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자 감면 혜택이 있는 ‘동반성장 협력대출 사업’(상생펀드)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대상을 태안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늘렸다.
서부발전이 IBK기업은행에 예치한 금액은 4월 현재 300억원가량이며 150여 기업·소상공인이 대출 시 최대 3.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맞닥뜨린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과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예치금 일부인 100억원을 회수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
지역 경기 둔화를 우려한 IBK기업은행과 기업·소상공인의 의견을 존중한 결과이며, 우대금리도 최대 4%포인트로 높였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지원, 신기술 제품 개발 지원, 금융지원 사업 등 실용성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협력대출 사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게 실제 큰 도움이 돼 만족도 높은 지원사업”이라며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이들이 보다 탄탄한 경제기반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오피스텔 20대 여성 추락사 13시간 초인종 사건 유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엄벌 탄원서에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이 공유되었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을 유족으로 밝혀 “저희는 A씨의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있다고 판단하여 단순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을 공론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A씨가 피해자에게 일삼았던 지속적인 폭행 및 자살 종용, 협박, 스토킹, 주거침입, 퇴거불응, 재물손괴 등의 모든 직접적인 가해로 인해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가해자 측은 현재까지도 반성의 기미나 사과 한마디조차 없는 상태에 있고, 차고 넘치는 충분한 증거들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며 유가족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작성자는 가해자의 누나가 현직 배우임을 주장하며 가해자와의 관련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스토킹은 중대한 범죄이며 재발의 위험성 또한 매우 높다”며 이번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8월부터 피해 여성과 교제하면서 여러 차례 협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A씨가 지난 1월 피해 여성이 숨진 사건으로 알려져 사회적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한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유족들은 이번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끝까지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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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국 27개 전통시장과 제휴, 4천여개의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오는 22일부터 6월 말일까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은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같은 기간부터 5월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6월 1일부터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3천원을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한 가맹점에 대해 신한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내 타임라인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총 301명을 추첨하여 100만포인트(1명), 3만포인트(100명), 3천포인트(200명)를 각각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한쏠페이의 ‘마이샵쿠폰’에서 ‘전통시장 응원 프로젝트’ 쿠폰을 혜택 담기 하면 된다. 이후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계좌로 캐시백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회복, 성장을 위해 신한카드의 지역별 현장 영업 조직인 26개의 카드 POST가 지난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직접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매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어왔다. 이번 행사는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
신한카드는 이를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를 통한 마케팅 및 카드 POST를 활용한 지역 내 전통시장 지원을 다방면으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이다.
가맹점 홍보 및 신한카드의 앱푸시(App Push) 마케팅뿐만 아니라,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성공적인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일환으로 작년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 중심으로 한 창업정보부터 상권분석,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에 이르는 소상공인 토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역 상권 발전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신한카드는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뿐만 아니라 지역 영업 기반을 활용하여 온, 오프라인 모든 방면에서 전력으로 지원,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부흥을 위한 상생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전통시장 및 가맹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