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36)과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28)이 인천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에서 다정하게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경기 파주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대 3억원의 농업창업자금과 7500만원의 주택구입자금을 대출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파주시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농협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시는 귀농인 선발하고, 농신보에서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한다.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에게 대출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경우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을 연 1.5%의 금리(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나뉜다. 사업 대상마다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다르다. 자세한 조건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재된 시행 지침을 보면 된다.
사업신청자는 교육 이수 실적 등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심층 면접 심사 점수의 합계가 60점이 넘으면 선정된다.
또 시는 5년 이내 귀농한 귀농인과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귀농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우수 귀농인들의 농장을 방문해 귀농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는 김수현과 임나영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 참석한 모습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현과 임나영은 나란히 서서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김수현은 검은색 볼캡과 오버핏 셔츠를 착용해 편안한 ‘남친룩’을 선보였고, 임나영은 흰색 민소매를 착용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수현이 임나영에게 귓속말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임나영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조합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김수현과 임나영의 접점이 없지 않았나”, “두 사람이 친분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들은 “페스티벌 후원사가 tvN ‘눈물의 여왕’ 협찬사였다. 김수현뿐만 아니라 배우 박서준도 현장에 있었다. 시끄러워서 귓속말을 한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언급된 후원사 및 협찬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임나영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측도 부인했다. 마스크스튜디오 측은 “개인적으로 페스티벌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 중 배우 김새론이 그와 얼굴을 맞대고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며 ‘셀프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임나영은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이번 열애설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