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40)의 새로운 연인은 7살 연하의 농구선수로 알려져 화제다.
부산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전세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올해 3분기 신혼부부 주택 융자와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대출금리 연 2%,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0세대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다. 부부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신청일 기준 임대차계약서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소유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 수급자, 기수혜자(생애 1회 참여)와 유사 지원사업 중복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출 실행기간은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김종규는 한국 프로농구(KBL) 사상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스타 선수로, 누적 연봉이 50억 원에 육박한다.
2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황정음과 김종규는 최근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남편의 외도로 인한 이혼 소송으로 힘들어할 때 알게 되어 가까워졌다는 것이 주변 지인의 설명이다.
김종규는 2013년 프로리그에 데뷔해 14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원주DB 프로미 소속이다. 그는 206cm의 키를 자랑하며, 누적 연봉 50억 원에 육박하는 KBL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또한, 2022년에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황정음은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지붕뚫고 하이킥’,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2020년에 한 차례 파경의 위기를 맞았다가 갈등을 봉합하고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지난 2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나, 남편의 불륜 상대로 애꿎은 사람을 잘못 지목하는 글을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