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곽동연과 이주빈의 가족 사진이 공개되었다.
서민의 급전창구로 꼽히는 카드론 잔액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은 39조4743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월(39조4743억원) 대비 78억원 증가했다.
카드론 잔액이 치솟은 원인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였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한 서민들이 카드론을 통해 대출을 받은 것이다.
지난달 카드론 평균 금리는 우리카드 15.32%, 롯데카드 15.2%, BC카드 14.96%, 하나카드 14.71% 등이다. 전달과 비교해선 우리·BC·하나카드가 올랐고, 롯데카드는 내려갔다.
4월 19일, tvN 드라마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이분들 진짜 사랑이었습니다. 수철X다혜의 눈물 나는 재회 기념! 사랑이 넘치는 건우네 가족사진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되었다.
이 가족 사진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곽동연과 이주빈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극 중 아들인 건우를 연상케 하는 아기와 함께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는 이주빈이 곽동연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족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수철이 다혜 건우 지켜야 해”, “아무리 봐도 건우는 수철이 닮았음”, “건우 귀여워”, “은근 홍가네가 사랑꾼 집안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인 백현우가 결혼 3년 차에 아찔한 위기를 겪고 기적적으로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곽동연은 극 중 홍해인의 남동생이자 퀸즈그룹 전무이사이자 퀸즈마트 대표인 홍수철을, 이주빈은 홍수철의 아내인 천다혜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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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맞춤대출을 통해 26만1000명에게 582억원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출금은 총 2조3279억원으로, 평균 중개금리는 연 11.8% 수준이다. 서민 대상 대출비교서비스인 맞춤대출서비스는 대출정보가 부족한 서민금융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안내하고, 불법 사금융 이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05년 12월 국내 최초 출시한 공적 대출비교서비스로, 공공기관인 서금원이 운영하고 있다.
맞춤대출서비스에는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캐피털사 등 약 70여개 금융회사의 100여개 대출상품이 등록돼 있어 정책서민금융과 일반신용대출의 한도, 금리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맞춤대출로 온라인햇살론을 이용하면 최대 1.5%포인트, 일반신용대출은 최대 2.0%포인트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또한 서금원은 핀다 플랫폼 등 15개 민간 대출비교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 플랫폼에서 대출이 거절되면 맞춤대출서비스를 연계해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불법 사금융 노출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최근 4년간 맞춤대출 중개인원과 금액은 2배 이상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서금원 이재연 원장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의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대출서비스 상품 연계를 강화해나가겠다”면서,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서민들의 대출 관련 정보탐색 비용을 절감하는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