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이혼 조정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31일에는 서유리가 아프리카TV를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며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행복하다. 나는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용인에 전원주택도 짓고 있다. 저 혼자 열심히 살아가 보려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말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여러분들이 자꾸 엑스 이야기를 해서 짜증났다. 열받았다”며 “당연히 이사했다.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과정이다. 오늘이 내 결혼생활에 대해 얘기하는 마지막 날”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서유리는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고 인정받지 못했다. 난 내가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도 괜찮다. 앞으로 소개팅도 할 거고 애기도 빨리 낳고 싶다. 다섯살 연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고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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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31일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부담 보험료의 최대 10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생긴 농업인의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사업비는 전체 153억2천500만원(보조 122억6천만원·자부담 30억6천500만원)이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8천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보장 기간은 1년이다. 사고 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김영석 식량원예과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시간 반복되는 노동으로 농업인이 각종 사고와 질병(농부병)에 노출돼 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봄철 영농기 이전에 꼭 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에선 13만3천여 농업인이 안전보험에 가입, 3만8천372건의 사고로 전체 보험료 169억9천830만원보다 18% 많은 200억5천9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앞서 서유리는 2020년 4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나와 사방이 유리로 돼 있는 신혼집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남편이 결혼을 했는 데도 싱글처럼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고민 토로했습니다. 이후 같은해 10월 서유리는 돌연 SNS에 “솔직히 말하면 나는 좀 불행해. 그것도 좀 많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서유리와 최병길은 지난 2019년 8월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한 뒤 정식 부부가 됐으며 같은 해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 십계명도 만들었습니다. 최병길은 “자기가 입은 옷은 자기가 처리한다”고 말했고, 서유리는 “보증 서지 말기, 실패를 이해하기”를 요구했습니다.
10계명에는 ‘가슴 수술 안 하기’도 있었습니다. 서유리는 “하고 싶다”고 했지만, 최병길은 “나 진짜 싫어한다. 정말 싫어한다”며 극구 반대한 바 있습니다.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한 서유리는 결국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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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농업인의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부담보험료의 최대 100%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비는 153억2500만 원(보조 122억6000만 원·자담 30억6500만 원)에 이른다.
보험료는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9만8000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로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100%를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사고 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를 보장한다. 개인, 가족형 상품으로 나뉘며 장해유족 급여금도 일시금 외에 연금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전남에선 13만3000여 농업인이 안전보험에 가입해 3만8372건의 사고로 전체 보험료 169억9830만 원보다 18% 많은 200억59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봄철 영농기 이전에 꼭 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