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비혼모’로서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Rising Leaders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향후 5년간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에 대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이 사전한도 심사를 하고 산업부 산하 4개 기관(KOTRA·KIAT·중견기업연합회·KOIIA)의 추천을 통해 42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업체들은 최대 300억원 대출, 초년도 기준 최대 1.0%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수의 경우 최종 선정 대상을 1기(38개)·2기(34개)에 비해 크게 확대했다. 자금수요 요구를 바탕으로 한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결과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 및 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적시성있는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기 선정 공고는 다음 달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유리와 그녀의 아들 젠이 출연하여 방송인 이상민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에 자발적으로 비혼모가 되어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했습니다.
사유리는 병원에 가야 하는데 아들 젠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하루 동안 이상민이 젠을 돌봐주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 중 사유리는 아버지 없이 성장한 이상민에게 젠이 아빠가 없다는 점에서 오는 어려움을 물었습니다. 이상민은 4살 때 아버지를 잃었으며, 친구들이 아빠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힘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사유리는 젠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젠이 아빠를 보고 싶어 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엄마가 옆에서 잘해주면 아빠가 없는 것이 그렇게 심적으로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화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화정은 과거 월드컵 당시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를 진행한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최화정의 파워타임’ 하차와 관련된 루머를 일축하며, 하차는 4년 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화정은 ‘연하 킬러’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하며, 동갑내기 남자들이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 연하남을 만나게 되는 상황을 설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