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송은이와 아이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경기 파주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대 3억원의 농업창업자금과 7500만원의 주택구입자금을 대출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파주시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농협 등 3개 기관이 연계해 지원한다. 시는 귀농인 선발하고, 농신보에서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한다.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에게 대출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경우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을 연 1.5%의 금리(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나뉜다. 사업 대상마다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다르다. 자세한 조건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재된 시행 지침을 보면 된다.
사업신청자는 교육 이수 실적 등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심층 면접 심사 점수의 합계가 60점이 넘으면 선정된다.
또 시는 5년 이내 귀농한 귀농인과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귀농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우수 귀농인들의 농장을 방문해 귀농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현폼 최강 축가 가수 조혜련이랑 한 차로 가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게스트로 등장해 송은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축가계에서 핫한 조혜련에게 송은이는 “임지연과 이도현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는 게 꿈이라고?”라고 묻자 조혜련은 이를 인정하며 “맞다. 그리고 아이유와 이종석의 결혼식에서도 축가를 부르는 게 꿈이다. 그 결혼식에서는 내가 삼백만 원 정도를 내고라도 부르고 싶다”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10월에 결혼을 발표한 조세호의 결혼식에 갈 수 없게 된 상황을 언급하며 “세호가 나를 부르지도 않았는데 먼저 전화해서 ‘세호야, 결혼식 날짜를 바꾸면 안 되겠니?’라고 했다. 조세호가 당황해서 ‘아, 날짜를요?’를 여섯 번이나 반복하더라”고 조세호의 반응을 회상하며 웃었다.
조혜련은 “송은이가 결혼할 때도 축가를 부르고 싶다”며 “축의금으로 천만 원을 낼 것”이라고 말해 송은이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송은이는 “언니 결혼할 때는 20만원 냈던 것 같다. 당시 언니는 벌이가 넉넉하지 않았으니까”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운동을 시작했다는 송은이에게 조혜련은 “괜찮은 남자 없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많은데 다 결혼했다”고 답했다. 조혜련이 “돌싱도 괜찮냐”고 묻자 송은이는 “나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막연하게 언젠가 운명의 짝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결혼 상대의 나이에 대해 “많은 게 낫다”고 하면서도 “70이어도 교감할 수 있으면 좋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