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게 터졌다, 피해규모 1조..” 재테크 사업가로 변신한 황현희, 그가 기자회견장에서 고개숙인 이유는…

방송인 황현희가 본인 사칭 광고와 그로 인한 피싱 피해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진을 이상한 광고에 사용된 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지인들의 의문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에도 본인이 사칭 당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해당 광고를 삭제하도록 요청했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싱 광고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었고, 그 광고를 보고 속은 팬들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황현희는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한계에 부딪혔으며, 해당 광고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범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미경 강사,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그리고 코미디언 송은이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유명인을 사칭한 광고와 온라인 피싱 범죄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광고 피해는 단순히 유명인만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상당히 크다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플랫폼 기업과 정부에 대해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를 막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플랫폼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