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 아파트키 건네며, 몸만 와라..” 김준호❤️김지민, 결혼 프로포즈 소식에 모두의 축하가 이어져…

개그맨 김준호(48)와 김지민(39)이 결혼 임박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곧 결혼할 것처럼 기사가 나더라. 올해 진짜 결혼하냐”고 물으면서, 김준호는 “결혼은 준비가 돼야 하지 않느냐. 돈도 있어야 하고 여러가지 마음의 준비도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에 열애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준호는 2006년에 연극배우 김씨와 결혼했으나 2018년에 이혼한 경험이 있습니다. 김지민은 미혼 상태입니다. 탁재훈은 “결혼 처음 하는 척하네. 선수끼리 왜 이러냐. 그렇게 쉽지 않은 걸 해내지 않았느냐”며 비판하고, 임원희도 “언제 준비하고 했냐”고 질문했습니다. 김준호는 “형들은 희망도 없지 않느냐”며 웃었습니다.

김준호는 프러포즈 계획도 언급했는데,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는 풀옵션 아파트 키를 주며 프러포즈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은 결혼을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모든 걸 다 준비해 놓고 아내에게 ‘몸만 와라’고 했다”고 전하며 흥분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탁재훈은 “너는 ‘몸만 와라’가 아니라, (내가) ‘몸만 간다’ 아니냐”며 장난을 치는 등 가벼운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난 프러포즈를 한다면 내 현재 자산 목록을 공개할 것”이라며 재미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탁재훈은 “그러면 기절할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상민은 “이 모든 자산을 버리고 당신 하나만을 자산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해 현실과 허구를 섞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