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배우 조윤희가 극중 윤종훈과의 위장 부부 연기가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해 모두를 웃게 했다.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오준혁 감독과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이 참석했다.
‘7인의 탈출’을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던 조윤희는 이번 시즌에서는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19개월의 촬영 소감에 대해 그는 “시즌 1 제작발표회 당시 악역이 재미있고 잘 맞는다고, 평생 악역만 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쭉 해보니까 안 맞는 것 같아요. 계속 나쁜 짓만 하니까 심적으로 힘들다. 그래서 저는 착한 역을 다시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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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가구 당 주택구입 대출 잔액(5000만원 한도)의 3% 이내 이자를 지원하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대상자를 모집한다. 금 번 지원대상자는 2023년 7월∼12월 주택구입 시 대출이자로 납부한 이자비용이 대상이 되며, 가구 당 최대 75만 원까지 지원 받는다.
신청자격은 통영시에서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가격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상반기 신청은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통영시청 제2청사 건축과에 관련서류 제출 및 자격 검토 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 및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통영시에 든든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1에서 아이에 대한 모성애가 굉장히 강했다. 시즌2에서도 아이를 지키기 위해 여전히 고군분투할 할 예정이다”라며 “위장 부부지만 저는 남편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 윤종훈 배우와 가짜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난다. 위장부부지만 나중에 결말이 어떻게 될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감을 마친 조윤희는 윤종훈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제작발표회 진행자는 “위장부부지만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고 했다.
윤종훈도 “조윤희 배우님. 윤희 누나와는 너무 즐겁게 감사하게 영광스럽게 같이 연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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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주택 구입을 위해 대출받은 경우, 대출잔액(5000만원 한도)의 3% 이내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이자 중 최대 7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밀양에 거주하고, 5년 이내 혼인한 신혼부부로 ▲2023년 기준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세대구성원 합산)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밀양시 누리집 고시공고 ‘2024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공고문의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시청 건축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재관 건축과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젊은 부부들이 살기 좋은 밀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