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양이 결승전 생방송 하루 전,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날에 전해진 비보로 팬들은 김양에게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12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양의 부친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고인은 생전에 지병으로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 관계자는 “김양이 오늘 부친상을 당했다. 13일 진행되는 결승전 2라운드 생방송 참석 여부는 현재로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생방송 당일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양은 무대 사전 녹화를 이미 마쳤다고 전해졌습니다.
김양은 2008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특히 가수 장윤정의 데뷔 동기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만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현역가왕’은 김양의 두 번째 도전이었습니다. 김양은 가창력, 풍부한 감정 표현,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특히 지난 달 30일 방송된 준결승 2라운드에서는 최종 순위 11위의 방출 후보에서 마지막 결승전 진출자로 호명되면서 대반전의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판정단의 선택을 받아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팬들은 김양의 부친상 소식을 듣고 슬픔에 힘들 김양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생방송 출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김양이 고인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그의 결정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역가왕’은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결승전 2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