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자신의 절친인 듀오 ‘육중완밴드’ 멤버 육중완에게 서윤아를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이전에 서울 망원동에서 육중완과 함께 집을 찾아본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보고 온 매물들을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매물을 보여주면서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혼인신고를 하면 은행에서 대출이 나온다. 아기를 낳으면 대출이 또 나온다”며 다소 재치 있는 언사로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MC 한고은은 “이 정도면 청혼한 거 아니냐”며 조롱했고, MC 이승철과 문세윤은 “나이스한 멘트다”라고 환호했습니다.
이후 육중완은 김동완이 미리 부탁한 질문을 서윤아에게 던졌습니다. 육중완은 “(김동완에게) 언제 제일 설렜냐”고 물었고 서윤아는 솔직한 대답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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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2일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자 중 쌍둥이 출산 가구 김세곤(36)씨를 초청해 HUG 대구경북지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말 기준 합계출산율이 0.78명을 기록하는 저출산 상황에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하고 신생아 특례대출의 체감되는 혜택 등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지난해 8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출시한 상품으로,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세곤씨는 “쌍둥이 자녀를 출산해 육아비용 부담이 고민되던 와중에, 신생아 특례대출의 금리인하 효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일반적으로 대출은 변동금리라서 월마다 내야 하는 이자가 불확실한 반면, 신생아 특례대출은 10년간 낮은 금리를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출산 가구와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언제 설렜냐”는 동일한 질문에 “지금이다. 오늘 들어오는데 공주님 같았다. 예쁜 건 좋아. 마치 명화를 보는 거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서윤아는 식사가 나오자 김동완이 밥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동시에 “오빠는 항상 뭘 묻히고 먹네요”라며 김동완의 입가를 세심하게 닦아줬습니다.
이를 본 육중완은 “그냥 만나는 사이가 아닌 거 같다. 내가 언제까지 축가를 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또 준비를 해야 하나”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예감했습니다. 김동완 또한 자신이 원하는 결혼식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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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금액이 출시 3주일 만에 3조4천억원에 달했다.
정부가 올해 신생아 특례대출에 배정한 예산 32조원의 10%가량이 3주 만에 소진된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생아 특례대출을 시작한 올해 1월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만3천458건, 3조3천928억원의 대출 신청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 중 구입자금 대출 신청이 1만319건, 2조8천8억원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구입자금 대출 중 대환대출 신청은 8천201건, 2조1천339억원으로 전체 대출 신청액의 63% 규모였다.
대출 초기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대출을 저리의 신생아 특례 대출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자금 대출 신청은 3천139건, 5천840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대환 용도(3천346억원)가 57.3%를 차지해 새로 주택을 임차하기 위한 용도(2천494억원)보다 많았다.
실행된 대출 실적을 분석했더니 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의 평균 금리는 2.41%로, 시중은행(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평균 1.88%포인트 낮았다.
전세대출 평균 금리는 2.32%로 시중은행 금리보다 평균 2.03%포인트 낮았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대해 주택구입·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 주는 제도다.
대상 주택은 주택 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연 소득 1억3천만원 이하 및 일정 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입양) 가구가 대상이다. 주택구입 자금은 1.6∼3.3%, 전세자금은 1.1∼3.0%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