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중에 목이말라~”삐약이 신유빈, 모델료 전액 기부한, 그 광고 공개되자 모두가 열광했다..

빙그레는 최근 자사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며,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신유빈의 활발한 이미지와 바나나맛우유의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방영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신세대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고에서 신유빈은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열어보니 바나나맛우유가 가득 차 있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 장면은 과거 광고를 패러디한 것으로, 빙그레 측은 이 장면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유빈은 산울림의 노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20년 전 광고 노래를 직접 부르며, “훈련 중에 출출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바나나맛 우유가 하나 가득 쌓여 있네. 엄마 나를 위해 채워 넣으셨나 보다”라는 가사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신유빈은 광고 속에서 머리에 얼음 주머니를 얹고 바나나맛우유를 빨대로 마시는 장면을 연출했으며, 바나나맛우유 병을 메달처럼 목에 걸고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도 선보였습니다. 이 장면은 그녀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세리머니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바나나 플릭’이라는 탁구 기술도 광고 속에서 재현하여, 신유빈의 특유의 활기차고 유쾌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되었으며, 네티즌들은 신유빈과 바나나맛우유의 조합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댓글에는 “정말 귀여워서 저절로 ‘빙그레’ 미소가 지어진다”, “삐약이(신유빈의 별명)랑 찰떡인 광고다”, “계속 돌려보게 된다”, “2024년 최고의 광고 모델”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신이 자발적으로 광고를 클릭할 정도로 캐스팅이 잘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빙그레는 신유빈이 올림픽에서 경기 도중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 수시로 바나나와 주먹밥 등 간식을 먹는 모습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점을 활용해, 그녀를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신유빈은 이에 대해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이 자주 즐겨 마시던 제품의 모델이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처음 출시된 이후 5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유제품입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바나나맛우유는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왔으며, 이번 신유빈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함께 선사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신유빈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는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며, 광고 캠페인의 성공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