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끄고 잠수, 죽을 죄 지었다..” 주상욱❤️차예련, 갑작스런 소식에 모두가 깜짝 놀랐는데..

‘편스토랑’에서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결혼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8일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오랜만에 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누군가와 전화통화 중인 차예련은 지인의 연애상담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결혼 이야기를 피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전했습니다. 차예련은 “뭘 받아들이냐 헤어져라”라며 돌직구 조언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인은 “남자친구는 네가 마지막 여자라고 한다”고 했고, 차예련은 “말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지인은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가 결혼할 마음이 생길까 싶다”며 고민했고, 차예련은 “그러고보니 나랑 똑같다, 남편(주상욱)도 결혼할 마음 없다고 했다”며 떠올렸습니다.

차예련은 “난 결혼하고 싶었는데 결혼보다 일에 집중하고 싶던 남편, 결혼할 마음 없으면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 주상욱은 2년 후 결혼하자고 했다는 것이죠. 차예련은 “그렇게 휴대폰을 끄고 잠수탔다, 밀당을 좋아하지 않지만 약간은 필요하다”며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끊은 지 하루만에 주상욱이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쓰여 있었고, 주상욱의 연락을 언급한 차예련은 간절한 문자에 이틀만에 얼굴을 봤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연락이 닿았을 때 주상욱은 밤 늦게 약속을 하러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주상욱은 “나 살려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결혼을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연애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