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후 5년만에 이곳에서…” 전현무💔한혜진,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모두가 주목했는데..(+사진)

전현무와 한혜진은 2019년 결별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로를 ‘전여친’과 ‘전남친’으로 언급하며 예능에서 개그 소재로 삼고 있다.

이들의 관계는 뜨거운 열애로 주목받았고, 결별 후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언급을 피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웃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항상 적절한지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과천의 놀이동산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는 놀이공원의 캐리커처를 보며 “너와 나 사이에”라는 멘트를 던졌고, 이는 한혜진의 캐리커처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은 무지개 회원들이 한혜진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현무가 자발적으로 언급한 것이었다.

또한, 지난달 방송에서도 전현무는 유기견 센터를 방문했을 때 “해진이네, 해진이”라며 한혜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회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런 일은 MBN ‘전현무계획’에서도 반복되었으며, 식당 사장님이 한혜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을 때 전현무는 이를 웃음으로 넘기려 했으나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반복적인 언급은 때때로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전현무는 ‘환승연애’ 출연 의사를 밝히며 한혜진과 또 다른 전 연인 이혜성까지 소환하게 되었다. 한혜진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환승연애’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에 이현이는 이 기획이 성사되기를 응원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 후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두 사람 모두 워낙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지인들도 많이 겹쳐 피할 수 없는 언급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언급이 웃음을 위해 계속 사용되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두 사람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다.

결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연인에 대한 언급은 웃음을 주는 데 일조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시청자도 있다. 따라서 적절한 선에서 이러한 언급을 조절하고, 다른 소재로 웃음을 주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