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만에 이혼소식 전한 후..” 엄지원, 전남편과 여전히.. 충격 근황 전했는데…

배우 엄지원이 전남편 오영욱과 이혼 후에도 여전히 SNS로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엄지원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건축가이자 에세이 작가인 오영욱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2013년 7월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다 2014년 5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1년 4월 6일 이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특별한 법정 절차 없이 이혼한 이유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슬하에 자녀도 없었습니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안부를 묻는 등 친구처럼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엄지원은 이혼 소식을 전하며 “함께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보다 친구로서의 관계가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재 오영욱은 베트남에서, 엄지원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엄지원은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소원’, ‘미씽: 사라진 여자’, ‘기묘한 가족’과 드라마 ‘황금마차’, ‘폭풍 속으로’, ‘싸인’, ‘봄이 오나 봄’,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 등이 있습니다. 최근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첫 악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내며 많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엄지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