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신지랑 손잡고..”김종민❤️, 김승수에게 직접 신지와의 관계 털어놓자 모두가 놀란이유는..

배우 김승수가 20년 절친인 배우 양정아와의 로맨스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김승수는 2024년 5월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은퇴설계자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 내용

김승수는 50대의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금 나이는 이제 스파크가 아니라 부싯돌 같은 거라 불이 잘 안 붙는다”며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김종민에게 소개팅을 계속해주지 않는다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에 김종민은 “내가 또 하려고 했는데 형 계속 뭐… 하는 거 같아서”라고 해명했지만, 김승수는 “뭘 해! 인마!”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양정아와의 관계

김종민이 양정아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양정아 누나하고…”라고 하자, 김원희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 기사 봤다. 솔직하게 얘기해 봐. 그냥 남사친, 여사친이야?”라고 물었습니다. 김승수는 “20년 가까이 남사친, 여사친이지”라고 답했습니다. 김원희는 “근데 어떻게 그렇게… 스킨십이나 뭔가 친밀감이 한눈에 느껴지는 거야”라며 의아해했습니다.

김원희는 이어 “이성으로 느껴지긴 하지? 안 사귀는 것뿐이지? 솔직하게 얘기해 봐. 사람 자체는 너무 좋잖아, 양정아”라고 계속해서 물었지만, 김승수는 “내가 아까 한 표현으로 정아도 나도 젖은 지푸라기의 사랑”이라고 비유하며 이성적인 감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친밀한 스킨십

김승수는 양정아와 너무 친해 길 가다가 손을 잡고 다니기도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진짜? 난 신지랑 안 되는데 그게?”라며 놀라워했고, 김원희는 “나도 남사친이랑은 손은 안 잡게 돼”라며 동감했습니다. 김원희는 “이거는 그냥 숙제로 묻어둘게…”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방송의 취지

한편, ‘은퇴설계자들’은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밀착 실버타운 탐방을 통해 은퇴 후 살 집과 인생 선배들의 은퇴 라이프를 미리 엿보는 내용을 다룹니다.

김승수는 양정아와의 오랜 우정을 유지하며, 그 관계를 이성적인 감정보다는 깊은 친밀감으로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