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탱구아닌 공주님..”덱스❤️태연, 핑크빛 소식에 모두의 응원이 이어져..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유튜버 출신 방송인 덱스가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선공개] 덱스 기강 잡으러 나온 탱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덱스의 유튜브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에 태연이 출연한 선공개 영상이다.

덱스는 영상에서 태연을 “대한민국의 레전드 여자 솔로 보컬리스트”라고 소개하며,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시즌2’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덱스는 “태연 누님을 처음 뵙고 촬영을 했는데 멤버들 모두 다 같이 친해졌다”고 말했으며, 태연이 “어디 가서 친하다고 하자”고 하자 덱스는 즉시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가 “나 처음 봤을 때 어땠어?”라고 묻자 태연은 “철벽 치듯이 제일 구석에서 쭈그려있더라”고 회상했다. 덱스는 “공주님한테 어떻게 말을 거냐”고 대답하며 태연에게 부끄러움을 드러냈다. 태연은 덱스가 자신을 바라보지 않자 “자꾸 누구랑 얘기하는 거냐”고 물었고, 덱스는 “눈 마주치기가 힘들어서,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뱀뱀은 태연의 팬이었으나, 투어에 집중하기 위해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태연은 “내가 그렇게 방해가 되나?”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덱스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다”, “태연의 미모가 공주님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덱스의 냉터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