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기준.. 이런사람 내평생 두번 없어..” 뱀뱀❤️소녀시대 태연, 핑크빛 소식에 모두의 축하가 이어져…

갓세븐 뱀뱀이 소녀시대의 태연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지난 6월 14일, 뱀뱀의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나연이를 짝사랑한 게 죄는 아니잖아?! 그 누구라도 짝사랑하게 만드는 유죄 인간 나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뱀뱀은 트와이스의 나연과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뱀뱀이 나연에게 이상형을 묻자, 나연은 “정해놓은 이상형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뱀뱀은 “누나는 상남자를 좋아할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나연은 “외형적인 건 잘 생기고 키 크면 다 좋아하지 않나. 그런 거 말고는 담백한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뱀뱀은 “요즘 그렇게 되려고 노력한다. 나 담백해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뱀뱀은 나연에게 “상대의 외모 중 포기할 수 없는 것 하나는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이어 자신은 “솔직히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나연은 “뱀뱀 이상형 안다. 완전 태연 선배님. 하얗고 약간 아담하시고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뱀뱀은 이에 “그냥 누나면 될 것 같다. (태연이 준) 편지도 아직 갖고 있다. 나 그때 울 뻔했다”라고 말했다. 나연은 “그걸 좋아했던 게 더 유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뱀뱀에게 태연을 좋아하면서 왜 소셜미디어에서 언팔했냐고 물었다. 뱀뱀은 “투어에 집중하고 싶었다. 누나 게시물이 올라오면 자꾸 보게 되니까. 일단 언팔했다”라며 “이상형도 아니다. 저한테는 그 사람이 완전히 기준이 된 것 같다. 그냥 평생 이러고 죽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두 번 없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나연은 포기할 수 없는 이상형 조건으로 체격을 꼽았다. 뱀뱀은 “태연 누나랑 같은 얘기하네”라고 씁쓸해 했다. 제작진은 “그래서 어깨 운동 시작하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뱀뱀은 “엄청 열심히 하고 있다. 저 57kg에서 한 달 안에 62kg 찍었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