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와줘 고마워..” 벼랑끝으로 몰렸던 강형욱, 유튜브 재개하자 모두의 응원이 쏟아진 이유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후, 최근 다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으며, 이전에도 강아지 교육법 및 유기견 교육에 관한 영상을 연달아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활동 재개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훈련사님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강형욱의 복귀를 환영하고, 그가 다시 방송에서도 활약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형욱의 복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지난 6월, 강형욱 부부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보듬 컴퍼니의 전 직원 2명에게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전 직원들은 부부가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으로 열람하고 이를 다른 직원들에게 누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큰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보듬 컴퍼니는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강형욱은 6월 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강형욱은 회사 대표로서의 역할을 내려놓고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발표는 그가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임을 보여줍니다.

강형욱의 복귀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많은 팬들은 그가 훈련사로서 다시 자리잡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계속 발휘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