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유명 가수 등자기(G.E.M, 邓紫棋)의 엄청난 콘서트 수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최저 대출금리(3.3%대)로 3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인천시는 22일부터 청년창업,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 특례보증의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정책자금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수혜 대상과 지역 범위를 세분화했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한 농협과 신한은행 등 2개 은행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으로 창업 뒤 5년 이내인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 대출에 대해 보증 지원을 한다. 연 1.5%의 이자 비용도 3년간 시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일 기준으로 시중 대출이자가 4.88%인 것을 고려하면 특례보증 이자 지원을 받은 채무자는 3.33%의 이자율만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영위 소상공인과 인천 내 도시정비사업구역, 인근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 특례보증과 같이 연 1.5%의 이자 비용을 3년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한 기업이 대상이다. 인천시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은 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자 보전은 고용 실적에 비례해 3년간 연 1~2%를 차등 지원한다. 대출금 상환은 모두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다.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다른 특례보증과 동일하다.
접수는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려면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할 수 있다.
등자기는 1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작한 콘서트 투어 ‘아이 엠 글로리아 월드 투어'(I AM GLORIA World Tour)를 통해 6개월 동안 무려 5억 홍콩 달러(한화 약 865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등자기는 지난해 12월 7일 중국 광저우에서 콘서트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 투어는 광저우를 시작으로 난닝, 심천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6개월 동안 5억 홍콩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이번 투어는 오는 8월 베이징에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특히 등자기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상하이 스타디움의 수용 인원은 약 8만 명에 달하며, 이번 공연에서는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등자기는 아시아 여성 가수 최초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5일 연속 콘서트를 개최하며,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등자기는 이에 대해 “모두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등자기는 2008년 데뷔 이후 홍콩의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순자산은 8억 2,000만 링깃(한화 약 2,263억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그의 인기와 성공을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한편, 등자기는 2014년 한국의 배우 김수현과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별다른 공식 발표는 없었습니다.
등자기의 이번 투어는 그녀의 음악적 역량과 팬들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