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만나더니, 현커탄생..” 정은지❤️최진혁, 7살차이 핑크빛 소식에 모두가 응원했는데..

배우 이정은이 정은지와 최진혁의 관계 발전을 응원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역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정은지는 처음 만난 최진혁에 대해 “샵에서 최진혁이 꼰대라는 별명이 있었다. 젊은 꼰대라더라”고 폭로하며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정은은 이들의 케미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소원이 생겼다. 사실 둘이 되게 케미가 좋다. 둘이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은지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강지구 역을 연기하기 위해 대본에 없는 욕도 많이 했다며 리얼한 연기를 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최진혁은 “너잖아 너! 평상시에 정은지가 하던 욕을 그냥 한 거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애교가 많은 반면, 최진혁에게는 “뭘 봐”라고 하면서도 이정은에게는 애교를 많이 부린다고 증언했다. 강호동은 “원래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친절하게 못한다고 한다”며 “은지야 축하한다”고 둘의 러브라인을 몰아갔다. 김희철도 “진혁이 이제 ‘미우새’ 그만 두겠네”라고 농담해 폭소를 일으켰다.

두 사람의 전화번호 저장 방식에 대해 김희철이 묻자, 정은지는 “‘최진혁 오빠’라고 돼 있다”고 말했고, 최진혁은 “그냥 정은지라고 돼 있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뒤에 이모티콘이 붙여있을 텐데”라고 다시 한 번 농담을 던졌다.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의 국문광 역을 인생 캐릭터로 꼽으며 “극 중 이름이 존재하는 캐릭터로 캐스팅되어 더 소중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형님들은 이정은이 연기했던 수많은 캐릭터를 나열하며 팬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