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윤세아..” 김병철❤️윤세아, 5년만에 부부로 맺어졌단 소식에 모두의 축하가 이어져…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KBS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부부로 다시 만난다.

KBS는 15일 김병철과 윤세아 주연의 드라마 ‘완벽한 가족’을 수목드라마로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KBS가 2022년 ‘진검승부’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드라마다.

‘완벽한 가족’은 겉보기에는 완벽하고 행복해 보이지만, 딸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병철은 이성적이고 차가운 외모를 가졌지만, 딸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헌신적인 아버지 최진혁을 연기한다. 윤세아는 딸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강한 모성애를 가진 하은주 역을 맡는다. 두 배우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이어 또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에서는 최진혁과 하은주의 사랑을 받고 자란 외동딸 최선희 역에 박주현이 캐스팅되었으며, 최선희에게 첫눈에 반한 부잣집 외동아들 박경호 역은 김영대가 맡았다. 이 외에도 윤상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김명수가 출연진에 합류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을 연출한 일본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가 연출을 맡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완벽한 가족’은 다음 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18년 방영된 ‘SKY 캐슬’에서 차민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병철은 당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4살 연하 배우 윤세아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두 사람 사이의 열애 의혹은 드라마 메이킹 영상이나 예능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2019년 2월 2일 전파를 탄 ‘SKY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에서 김병철과 윤세아는 서로를 향한 호감을 가감없이 드러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조재윤은 이날 방송에서 “김병철이 윤세아에게 실제로 설레는 모습이 보여서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나야 좋지’라고 했다”라며 깜짝 폭로에 나섰다.

해당 방송의 시작부터 김병철의 대변인으로 나선 윤세아는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쉴 새 없이 칭찬을 쏟는 윤세아의 옆에서 김병철은 수줍은 미소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병철의 평소 모습을 두고 윤세아는 “평소에는 정말 나긋나긋하고 부드럽고 항상 예스만 한다”라면서 “해달라는 거 다 해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윤세아의 생일에 직접 전화를 걸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는 김병철은 “노래 중간에 사랑하는 윤세아라고 직접 불렀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를 듣던 윤세아 역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더라”라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