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들 모두 하위 10%..”율희와 파경💔최민환, 아이들의 심각한 상태 전해지자 모두가 안타까워 해…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자녀들의 성장 문제로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9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그는 세 자녀의 저신장과 저체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최민환은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마르고 왜소한 편인 것 같다”며, 자신도 작은 체형이어서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염려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쌍둥이 딸 아린이와 아율이는 작게 태어났기 때문에 키와 몸무게가 작아 더 신경 쓰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최민환은 성장판을 자극하는 트램펄린 운동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재율이가 너무 말라 보인다”는 지적에 따라 성장 클리닉을 방문해 아이들을 검사받기로 했습니다.

검사 결과, 쌍둥이 자매는 키와 체중 모두 하위 10% 이하로 나왔고, 아들 재율이는 키 하위 39%, 체중은 하위 9%로 나왔습니다. 의사는 “아이들이 잘 자라려면 잘 먹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최민환은 아이들이 작게 크는 것이 자신의 체형과 관련이 있는지 걱정하며, 특히 또래들에 비해 작아 보이는 재율이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놨습니다.

의사는 또 재율이가 평소에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민환은 이 말을 듣고 재율이에게 스트레스 상황이 있는지 물었지만, 재율이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최민환은 재율이가 생각이 많은 아이임을 언급하며, 동생들 사이에서 치이면서 여러 고민이 많을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의사는 “재율이가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라고 말하며, 스트레스가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민환은 “어린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최민환은 2018년 율희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하며 아이들의 양육권을 맡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